괄호 속 어두움 hyewonn 2013. 6. 28. 00:46 소진과 저녁에 걸었던 남산을 다음날 낮에 혼자 걸었다. 어제 올랐던 나무 계단에는 뽕나무에서 떨어진 오디로 검은 얼룩이 온통이었는데 우리는 알지 못했다. 만개하길 기다리던 수국은 이미 다 져버렸다. 발이 아파 바꿔신은 새 샌들을 닦다보니 죽은 바퀴벌레가 붙어있었다. 이 역시 저녁산책때 알지 못한 일이다.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구독하기Et Cetera 저작자표시 '괄호 속'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럴때마다 (0) 2014.01.05 요조 (0) 2013.07.28 갈지 자 (0) 2013.06.07 여학생의 개념 (0) 2013.05.29 봄날의 산 (0) 2013.05.08 '괄호 속' Related Articles 그럴때마다 요조 갈지 자 여학생의 개념